서귀포 맛집 TOP : 1m 제주산 갈치구이가 나오는 서귀포 색달식당
안녕하세요! 프로 맛집 블로거가 되고 싶은 남자, 크로노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요? 수도권은 다음주면 단풍시즌이 찾아오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또 하나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가을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아름다운 제주도입니다. 첫째 날 방문했던 제주의 훌륭한 맛집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완벽한 휴가를 위해 제주도의 소문난 맛집들을 세심하게 조사해본 결과, 색달식당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더군요.
제주도의 물가를 감안할 때, 색달식당은 맛과 가격이 월등히 뛰어나서 가심비가 매우 뛰어났습니다. 이제부터 색달식당에서 느꼈던 모든 것을 사진과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색달식당은 서귀포시 예래로 255-18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는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호텔들이 많아 숙박하기에 편리하며, 제주의 유명 관광지인 중문색달해수욕장과도 차로 단 5분 거리에 있어 이동하기도 편리합니다. 이곳은 작년에 방송된 '생방송투데이'에서 서귀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방송 당시에는 웨이팅이 매우 길었다고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약 30분 정도 기다리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매장 바로 앞에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다음 포털 검색 시 상위권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넓은 주차장 덕분에 차를 걱정 없이 대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혹여 만차시에는 매장 바로 아래에도 주차 공간이 있어 차량 수가 많아도 회전률이 빠르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20대 이상 충분히 주차 가능할 것 같아요.)
색달식당의 외관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흡연부스도 따로 마련해놨는데요, 이런 모습이 고객들에게는 고급 식당을 방문하는 느낌을 주었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보니 어른들을 모실 만한 좋은 장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여러 유명인의 방문 사인과 방송 출연 팻말이 눈에 띄었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저를 반겼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어서 옆 테이블과의 거리도 적당하고, 시끄럽지 않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간편하게 태블릿을 통해 진행했으며, 저희는 4인 분량의 통갈치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이 완료되고 나면, 세팅을 곧바로 해주시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식당에서 서빙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로봇은 주방에서 입력만 하면 반찬부터 메인 메뉴까지 모두 서빙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서빙 로봇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똑똑한 로봇이 서빙을 정말 잘하더라구요. 곧 정갈스러운 반찬과 음식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한상 가득 채워졌답니다.
또한, 이곳의 스끼다시는 정말 훌륭합니다. 은갈치 회를 비롯해 버터구이 등 다양한 밑반찬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갈치도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어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구워진 갈치는 비주얼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며, 맛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주었습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의 밑반찬부터 먹어보았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수준급으로 맛있었습니다. 달짝지근한 양파 절임은 입맛을 돋우어주었고, 짱아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었습니다. 채소 무침은 간이 적당해서 더 자주 먹고 싶은 반찬이었습니다. 갈치구이와 밥 위에 올려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의 밑반찬부터 맛을 보았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수준급의 맛이었습니다. 달짝지근한 양파 절임은 입맛을 돋우었고, 짱아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었습니다. 콩나물 무침은 간이 적당해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이었으며, 갈치구이와 함께 밥 위에 올려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의 사이드로 손바닥만한 크기의 옥돔 구이도 제공되었는데요, 먹기 전부터 유혹적인 향기가 코끝을 감싸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한입 먹으면 옥돔 특유의 감칠맛이 입안에서 퍼지며, 바다의 풍미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일반 생선과 차별점을 꼽자면 촉촉하면서도 살짝 탱글탱글한 식감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귀포 맛집 의 메인 1번인 갈치구이입니다. 직원분이 오셔서 갈치구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발라주셨는데요, 숙련된 솜씨로 숟가락을 사용해서 진행하시는 것을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숙련된 솜씨를 통해 영롱한 빛깔의 살점이 드러나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안쪽까지 적절하게 염분이 스며들어 있어 따로 소스에 곁들여 먹지 않아도 간이 알맞았습니다.
이런 갈치구이에는 당연히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 즉석 솥밥이 필수죠. 찰기가 있어 밥알이 촉촉했고 마무리로 뜨거운 물을 부어준 뒤 누룽지도 해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아까말씀드린대로 서귀포 맛집의 밥은 주문 즉시 조리되어 밥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의 세트 메뉴에는 큼직한 재료를 사용한 데마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일반 일식집에서 나오는 것보다 오히려 더 맛있었습니다. 톡톡 튀는 날치알과 단무지, 오이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어주었는데, 솔직히 하나 더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진상될까봐 참았습니다.
이어서 추가된 메뉴는 서귀포 맛집의 은갈치 회무침과 회 입니다. 고등어회는 서울에서 많이 먹어봤었는데 이거는 저는 처음먹어보았어요. 은갈치회 한 점을 집어 새콤한 초장에 푹 찍어 먹어보니 입안에서 바다향이 퍼지더라고요. 싱싱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신선한 야채와 은갈치회를 비벼 한입 먹어보니 또 리필하고 싶더군요.
전복 버터구이입니다! 향긋한 버터와 신선한 전복의 만남은 존재 자체로도 특별한 것 같습니다. 한 입 맛보면, 그 순간 세상의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행복한 기분이 가득 차오릅니다. 감자칩이 사람을 중독시키는 맛이라는데 딱 이 맛이 그 맛과 비슷니다.
성게미역국은 국물 맛이 사골처럼 정말 진해서 먹으면서도 연신 감탄을 남발했어요. 몸안좋을때 먹으면 바로 자리 박차고 나올수있을것같은 그런 건강한 맛이에요. 그래서 입맛이 고급이신 저희 어른들께서 원픽하신 메뉴입니다. 성게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이드 메뉴를 이것저것 먹다보니 갈치조림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먹어달라고하더군요. 이미 먹기도 전에 배가 좀 차올랐지만 식욕이 확 돋는 그런 냄새가 났습니다. 빨간 소스가 환상적으로 배합된 갈치조림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완전 부드럽고 천연조미료로만 간을해서 그런지 깔끔했어요.
통통한 갈치의 식감이 느껴져 입에 넣자마자 사라지는 느낌? 정말 먹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물오른 갈치 살의 말은 말해뭐하겠습니까? 완전 부드럽고 천연조미료로만 간을해서 그런지 깔끔했어요.
마지막은 역시나 아까 부어놓았던 숭늉으로 마무리 해주면 소화까지 완벽해집니다!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에 대한 저의 냉정한 총 평과 후기로는, 색달식당의 맛과 서비스는 소문난 서귀포 맛집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훌륭 했다고 표현 하고 싶습니다. 별은 다섯개 만점중에 네개 반 드리고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이었던 서귀포 맛집 색달식당의 후기였습니다. 저는 특히 갈치조림과 갓 지은 밥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11월!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만 봐도 신뢰가 가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좋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가득하길 바랍니다.